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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킥보드 (하나의 이동수단에서 우리만의 문화로!!)
문제의 발견
주변에 킥보드를 타다가 다친 친구들도 많이 있고 뉴스나 인터넷에서도 흔히 킥보드와 관련된 기사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정부와 지자체들도 이러한 킥보드 관련 문제들을 해결하려고 노력 중이고 따라서 우리도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고민해 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찾은 해결 방법은!
기본 도로 규정들을 지키지 않고 킥보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킥보드를 이용하고 킥보드 이용자들을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들을 위한 아두이노 키트를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만들었어요
아도이노 키트를 2가지 만들어 사용하는데 하나는 헬멧 내부에 압력센서를 사용한 키트를 통해 헬멧의 착용 여부를 확인하였습니다. 또 다른 하나는 킥보드의 속도, 전방 장애물의 유무를 판단하는 키트로 초음파 센서와 가속도 센서를 이용해 킥보드 정면에 장착해서 센서들을 통해 특정 상황에서 경고음을 발생할 액츄에이터도 킥보드 쪽 키트에 추가하였습니다. 만약 킥보드에 내장된 GPS를 아두이노 키트와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면 킥보드의 주차 문제, 전용 차로, 규정속도 문제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킥보드 기능
1.
전원이 들어오면 헬멧 아두이노와 블루투스 연결
2.
10초 내에 블루투스 수신이 들어오지 않을 경우 경고음 (헬멧 미착용 경고음)
3.
일정 속도 이상일 때 일정 거리(프로토타입에서는 10cm, 실제 킥보드에서는 1m) 안에 장애물이 감지되면 경고음과 함께 정지 -> 프로토타입에서는 가속도 센서 미사용으로 속도 측정은 하지 않음
헬멧 쪽 기능
1.
전원을 키면서 킥보드 아누이노와 블루투스로 연결
2.
블루투스로 command 전송
3.
5초 이후에 헬멧 미착용 시(택트 스위치가 눌려있지 않으면) 피에조 부저에서 경고음
헬멧 쪽 기능
1.
전원을 키면서 킥보드 아누이노와 블루투스로 연결
2.
블루투스로 command 전송
3.
5초 이후에 헬멧 미착용 시(택트스위치가 눌려있지 않으면) 피에조부저에서 경고음
이러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어요!
판매 채널 및 타겟 - 공유킥보드 회사 시장, 개인
원가 : 44660원 + 인건비
공유 킥보드는 택시나 버스 같은 기존의 대중교통들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저렴하며 친환경적입니다. 이러한 장점들로 공유 킥보드가 나왔을 당시 많은 사람들이 이용했고 대학교 내에서만 봐도 아침 시간 택시를 잡으려고 기다리던 학생들은 이제 공유 킥보드를 이용해 아침 수업을 들으러 다닙니다. 이는 용돈이 많지 않은 학생들에게 교통비의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하면서 동시에 친환경적이기까지 하니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킥보드 이용자가 많아짐에 따라 그에 관한 문제점들도 많이 생겨났는데 가장 큰 문제점은 규정을 제대로 인지하지 않고 킥보드를 이용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저희 키트를 킥보드에 부착한다면 운전자가 안전장비 착용 하도록 유도하여 혹시나 사고가 나더라도 큰 부상은 방지해 주고 규정속도를 넘어갔을 경우에도 경고를 해주어 의무적으로 규정을 지키도록 할 수 있습니다. 또 전방 주시를 하지 않다가 일어나는 전방 충돌 사고에 대비한 전방 센서와 경고음을 이용해 운전자에게 경고를 해서 사고를 예방하도록 할 것입니다
이외에도 킥보드의 주차공간 문제, 킥보드 전용 운행 도로 문제, 킥보드 관련 법들의 강화를 통해 공유 킥보드 사용에 문제점들을 해결해간다면 동남아의 툭툭이(오토바이 택시) 같이 공유 킥보드를 우리나라 만의 독특한 이동수단 및 관광자원으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전 세계 경제 규모의 3분의 2가 넘는 국가가 탄소중립을 지향하고 문재인 대통령 역시 지난달 11일 탄소중립 선언 후 2050 저탄소 발전전략 보고 회의에서 “탄소중립은 우리 정부의 가치 지향이나 철학이 아니라 세계적으로 요구되는 새로운 경제, 국제질서”라며 “세계 조류와 동떨어져서 따로 가다가는 탄소 국경세 등 규제에 부딪힐 수밖에 없으며, 국제사회와 함께 가지 않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하듯이 환경 문제는 손익으로 따질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보면서 투자해야 할 하나의 과제입니다.
또 이러한 환경 문제는 오히려 경제적 이득으로 돌아올 수 있는데 예를 들어 올해 1분기 테슬라가 탄소배출권 판매로 거둔 이익은 5억 1800만 달러이고 테슬라가 지난해 벌어들인 탄소배출권 수익도 16억 달러 가량으로, 전체 순이익(7억 2100만달러)을 넘어선다. 즉 탄소배출권 판매 수익을 제외하면 사실상 적자 기업인 것이다. 우리나라도 다른 나라보다 한발 먼저 친환경적인 발전에 투자를 한다면 현대자동차가 말하는 미래 모빌리티 비전 구현을 위한 신개념 모빌리티 솔루션처럼 단지 하나의 교통수단을 넘어 추후 탄소 0 도시와 같은 미래도시 건설의 핵심 교통수단 중 하나로 공유 킥보드가 자리 잡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12주간의 여정을 통해 느낀 점
아래 카드의 이모지를 누르면 바꿀 수 있어요!
천규영
12주 동안 새롭고 재밌었던 일들이 많아서 너무 좋았고 팀 미션들을 통해서 나와 다른 사람들의 생각도 알아갈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한지은
개인 미션을 통해 아두이노에 대한 흥미를, 팀 미션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방식에 대한 이해를 얻어갈 수 있었고 새로운 팀원들과 이야기하고 무언가를 새로 만들면서 어떤 부분이 부족하고 발전시켜야 하는 지를 느꼈던 시간이었습니다.
박진모
항상 멘토 분들 팀원 분들이 친절하게 해주셔서 끝까지 재밌게 할 수 있었습니다. 다들 감사합니다!!
손정환
늦게 참여 하게 되었지만 저에게 새로운 지식과 여러가지 경험을 하게 되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신승원
아두이노를 하면서 새롭게 배우는 재미가 있었고 여러 사람들과 같이 활동하면서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원래는 다른 팀이였지만 사정때문에 같이 하게 되었는데 팀원분들이 잘해주시고 마지막을 준비하면서 후련한 마음도 있었지만 이제 끝이라는 생각에 속상한 마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12주 동안 열심히 해왔고 의미있는 시간이 된것 같아 뿌듯합니다! 그동안 멘토님들과 팀원분들 수고하셨습니다.
허상문
평소 관심 있던 분야라 듣는 내내 재밌었고 제 진로를 결정하는 데 있어서도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기간 동안 다들 고생하셨고 너무 즐거웠었습니다 :)